"중국 매출 7위 '대륙', 10월 한국상륙 실력 발휘 보라"

입력 2015-10-07 18:21   수정 2015-10-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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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7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MMORPG '대륙'을 10월 중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대륙'은 중국 소설 '투파창궁'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를 내세운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 '창궁변'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앱스토어 최고매출 7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도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 박세진 지사장은 "제대로 된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게임"이라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성공적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에는 투사, 검사, 사냥꾼, 마법사 등 총 4종의 클래스가 등장한다. 또 획일적인 캐릭터 성장 과정을 탈피하기 위해 퀘스트와 연출이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35레벨에 오픈되는 호송 콘텐츠의 경우, 의뢰받은 물품을 이동시키는 동안 다른 유저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斂?만들어졌다.

'대륙'은 최대 300명이 동시에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 박병찬 PM은 "스마트폰 화면에 300명이 모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으로는 300명 이상까지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렉이나 끊김 현상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륙'은 현재 아이엠아이(IMI)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 '불사조 온라인'을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박병찬 PM은 "'불사조 온라인'에서 호응이 적거나 약점으로 지적됐던 콘텐츠는 덜어냈다"며 "업데이트도 웹버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배우 김남길과 황승언을 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모았다. 박세진 지사장은 "특별히 연예인 마케팅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이라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겠다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년에 설립된 에프엘모바일은 지난해 '몽환', '투신', '오스트 크로니클' 등을 한국 모바일시장에 선보여 왔다. 박세진 지사장은 "'대륙'이 지난해 성과를 거뒀던 '오스트크로니클'보다 조금 더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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